고양이가 있는 우붓 코워킹 스페이스 beluna - House of Creatives 후기

디지털 노마드 코워킹 스페이스 투어

우붓 시내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코워킹 스페이스 beluna - House of Creatives에 다녀왔다.

beluna에서 볼 수 있는 풍경

beluna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발리의 코워킹 스페이스 하루 이용권은 2만원~3만원 안쪽으로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편인데, Beluna의 1 Day 이용권은 165k로 한화로 약 14,000원대다. 결제는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별 이벤트를 확인하고 맞춰서 가면 좋다. 월/수에는 10시 전에 도착하면 1 Day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나중에 알았다. 또 네트워킹 행사도 열리는데 아쉽게도 내가 지내는 기간에는 없었다.

요일마다 달라지는 이벤트

요일마다 달라지는 이벤트

1 Day 이용권에는 커피, 차 등이 포함되는데, 맛이 없다. 처음 방문하여 Beluna 왓츠앱 커뮤니티에 자기 소개 글을 올려서 소프트 드링크를 무료로 주는데 그걸 먹는 게 낫다. 식사를 할만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중간에 밥 먹기 좋다. 아보 토스트를 시켜서 먹었다.

조금 질겼지만 맛있었던 아보 토스트

조금 질겼지만 맛있었던 아보 토스트

1층은 에어컨이 없고, 2층은 에어컨이 있다. 날씨가 좋은 8월에는 1층에서 일하기 나쁘지 않다. 시원하다 😉 2층에는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는 Private 유료 자리도 있는데, 논밭뷰를 보며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리. 미팅룸이나 프린터, 모니터 등은 따로 없는 것 같았다. 중요한 와이파이! 빠르다. 유튜브 영상 편집 때문에 몇십개의 동영상 옮겨 봤는데 엄청 빨리 옮겨졌다.

에어컨이 나오는 2층

에어컨이 나오는 2층

에어컨이 나오지 않던 1층

에어컨이 나오지 않던 1층. 8월에는 시원해서 일할만 하다.

사실 제일 중요한 점으로는 beluna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다! 복지가 좋은 공유 오피스다. 호기심이 많은 개냥이라 함께해서 행복했다 😆

beluna의 고양이

beluna에 살고 있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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